연예
"공연음란죄로 끌려나감"…블랙넛, 공연태도 논란
입력 2016-09-05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19금 퍼포먼스' 등으로 논란이 됐던 래퍼 블랙넛이 공연음란죄로 끌려나갔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했다.
블랙넛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한 채 'SECURITY' 문구가 적힌 모자를 착용한 이들에게 끌려가는 모습을 게재한 뒤 "공연음란죄로 끌려나감"이라는 글을 적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넛은 이날 충남 홍성에서 열린 홍성역사인물축제에서 공연 중 웃옷을 벗었고, 이를 본 관객들이 몰려들어 안전요원이 보호하기 위해 그를 둘러쌌다.
블랙넛의 주장처럼 공연음란죄로 끌려간 것이 아닌 그의 돌발 행동에 모여든 관객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블랙넛은 앞서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선정적인 가사와 퍼포먼스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어 그가 쓴 랩 가사에 여성을 비하한 내용 등이 포함됐다는 사실이 잇따라 알려졌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