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 모레 출석 통보
입력 2016-09-05 15:19 
롯데그룹 경영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모레(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신 총괄회장은 6천억 원 가량의 탈세와 일감을 특정 회사에 몰아줘 계열사에 780억 원대 손실을 끼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정신 상태가 올해 초와 크게 다르지 않아 소환 조사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아직 출석하겠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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