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멱살잡이’ 한선교, 경호원에게 사과…“자숙하겠다”
입력 2016-09-05 15:17  | 수정 2016-09-06 15:38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은 국회의장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멱살을 잡은 경호원을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고 5일 밝혔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1일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을 문제 삼으며 사과를 요구하러 의장실을 찾아갔다가 경호원들과 몸싸움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한 의원은 의장 경호원의 멱살을 잡았다.
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경호원의 멱살을 잡은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건 매우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 해당 경호원뿐만 아니라 모든 경찰관에게도 사과드린다”며 차후에는 이러한 행동이 없도록 자숙하겠다”고 한 의원은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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