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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 마침내 임채원과 재회…나해령 존재도 알았다
입력 2016-09-05 15: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이 드디어 임채원과 재회했다.
5일 방송된 KBS2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모든 사실을 안 민승재(박형준 분)가 진짜 연인 서연희(임채원 분)와 만나 눈물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승재는 이수창(정희태 분)이 살해하려 했지만 구사일생 살아났다. 그는 자신의 사망 기사를 낸 뒤 이수창과 천일란(임지은 분)을 소탕할 계획을 세웠다.
같은 시각 이수창은 천일란과 민혜주(정이연 분)를 데리고 도피하려 했다. 그러나 민승재가 경찰을 이끌고 나타나자 저 혼자 도망쳐버렸고, 천일란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로 인해 천일란과 이수창의 관계에도 금이 갔다. 천일란은 경찰에 모두 이수창이 한 짓”이라고 거짓말했고, 이수창은 너 혼자 했다고 자수하라”는 천일란의 말에 나 혼자는 죽지 않는다”고 맞섰다.
한편 민승재는 자신의 딸 ‘선아를 찾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던 중 정꽃님(나해령 분)과 얘기를 나누다가 그가 자신의 친딸임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너희 엄마는 어딨니”라고 물어 서연희가 있는 곳까지 한달음에 달려갔다. 20년 시간을 돌고 돌아 드디어 진짜 사랑을 되찾은 순간이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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