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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박상영·이대훈 등 SK 와이번스 캠페인 참여
입력 2016-09-05 14:56  | 수정 2016-09-05 15:06
박상영이 리우올림픽 펜싱 금메달 획득 후 태극기를 휘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강영중)는 5일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 ‘We, believe의 확산을 위해 프로야구팀 SK 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7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질 SK 와이번스-KIA 타이거즈 경기에 앞서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희망 메시지를 상영하는 등 SK 와이번스의 3번째 ‘희망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지난 6월부터 ‘희망더하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을 벌이는 SK와이번스는 3번째 행사를 맞아 대한체육회와 함께 희망 풍선 날리기, 아동실종 방지 교육 및 영상 상영, 실종 아동 신고번호 및 실종 아동 정보 홍보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한체육회는 이 행사를 통해 아동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아동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다.

리우올림픽에서 불굴의 투지로 경기를 펼쳐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 주었던 국가대표 선수들이 희망 메시지 영상으로 캠페인에 참여한다. ‘도쿄올림픽의 희망 탁구 정영식, ‘업어치기의 달인 유도 안창림, ‘빛나는 투혼 레슬링 김현우, ‘올림픽 정신 태권도 이대훈, ‘할 수 있다 펜싱 박상영 선수가 실종 아동 가족에게 희망을 주고 실종 아동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요청한다.
대한체육회는 7월부터 홈페이지, 월간지, SNS, 각종 팸플릿 등에 실종 아동 정보를 게재하는 방식으로 ‘We, believe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SK 와이번스와 함께 홍보를 강화한다. 충청남도체육회를 비롯한 각 시도체육회도 동참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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