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수애, KBS 새 월화극 `우리집에` 女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6-09-05 14: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수애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제작진 측은 5일 홍나리 역에 수애가 확정됐다.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색다른 수애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에게 마른 하늘에 날벼락처럼 갑자기 생긴 연하 새 아빠 고난길과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수애는 뛰어난 순발력과 위기 대처능력으로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는 스튜어디스 홍나리 역을 맡는다. 홍나리는 기내에서는 강인하고 똑 부러진 면모를 지녔지만, 퇴근 후에는 반전 있는 모습의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9년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수애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툰 ‘우리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비밀 ‘학교 2013을 작업한 콘텐츠 케이가 제작하고, ‘이웃집 꽃미남을 집필한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를 연출한 김정민 PD가 의기투합한다.
‘구르미 그린 달빛 후속으로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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