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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공개…김사인 ‘조용한 일’
입력 2016-09-05 14:48 

교보생명은 가을을 맞아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는 ‘광화문글판의 글귀를 교체했다고 5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김사인 시인의 시 ‘조용한 일에서 가져온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 고맙다 /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로 선정됐다.
11월말까지 걸리는 새 광화문글판은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대 이담윤(22)·서상민(21)씨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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