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부모님께 값진 추석선물로 틀니 관리제품 어떠세요?
입력 2016-09-05 14:34 
- 처음 틀니 사용 시 심리적 우울감 겪을 수 있어∙∙∙ 자녀의 세심한 관심 필요
- 틀니 상처 내는 치약 아닌 세정제로 살균해야 구취 문제 해소



부모님 세대 중 노화로 인한 치아 상실로 틀니 사용 인구가 증가하면서 올바른 틀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올해 7월부터 틀니 보험 적용 연령이 확대되면서 틀니를 처음 사용하는 부모님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처음 틀니 사용 시에는 심리적 위축이나 실제 사용하면서 겪게 되는 구취 문제, 음식 섭취 불편함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자녀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틀니를 건강하고 편안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틀니 세정제로 살균하고, 틀니가 덜그럭거린다면 부착재 등을 사용해 고정력을 높이는 것이 도움 된다.

틀니 사용자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가 바로 구취이다. 틀니를 사용 중인 부모님이 대화를 꺼리거나 수시로 입을 가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구취로 불편한 건 아닌지 의심해보고 평소 틀니 세정 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틀니 구취의 원인 중 하나는 틀니를 치약으로 닦는 것이다. 틀니를 치약으로 닦으면 치약 속 연마제로 인해 틀니 표면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그 틈에서 구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에 치약 사용은 오히려 구취 등 구강 건강을 악화시키는 대표적 요인이 된다. 따라서 틀니는 치약이 아닌 틀니 세정제를 사용해 관리해야 한다.


틀니 세정제는 하루 1회, 200mL 물에 5분간 틀니와 함께 담가놓는 것만으로도 구취 유발 박테리아를 99.9% 살균해줘 상쾌한 구강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치약으로도 닦이지 않는 플라그와 얼룩까지 말끔히 제거해줘 위생적인 틀니 관리와 청결한 이미지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틀니 세정제 중 ‘GSK 폴리덴트 5분 클리닝 정은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틀니 세정제 성능 시험∙평가에서 단백질 분해 성능과 음식 얼룩 제거 성능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틀니를 끼고 자는 것도 잘못된 틀니 관리법 중 하나이다. 한 연구결과에서는 틀니를 끼고 자면 폐렴 위험이 2.3배 높아진다고 밝혔다. 틀니를 끼고 자면 잇몸 조직에 손상이 오거나 구강 내 세균번식이 심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잠자기 전 잇몸 휴식과 구강 건강을 위해 틀니를 빼야 한다. 또한, 상온에 방치할 경우 틀니가 뒤틀리는 등 변형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세정제로 세척 후 축축한 통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더불어 잘 맞지 않아 덜그럭거리는 틀니는 틀니 부착재로 고정력을 높이면 더욱 편안하게 틀니를 사용할 수 있다. GSK 폴리덴트 틀니 부착재는 1일 1회 사용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잇몸과 틀니를 지속 고정시켜 그 틈새로 음식물이 끼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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