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진전문대학, 취업률 71.7% 전국 1위
입력 2016-09-05 13:23 
영진전문대학 본관(사진제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전국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5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영진전문대학은 올해 2000명 이상 졸업자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71.5%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학알리미 사이트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DB(직장을 통해 건강보험을 납부하는 취업자 수)를 토대로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의 취업률을 공시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은 전국 전문대 중 가장 많은 3336명의 졸업자를 배출하면서도 2205명을 취업시켜 전국 최고 취업률을 기록했다. 대구경북권 전문대학 가운데 취업률 70%를 넘긴 곳은 영진전문대가 유일하다.
영진전문대학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기업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을 통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영진전문대는 올해 삼성 LG 현대 SK 신세계 등 국내 대기업에 424명을 취업시켰다.
해외에서도 글로벌 기업인 라쿠텐, 호야, 에미레이츠항공 등에 졸업자 108명을 진출시켰다. 최근 5년간 대기업과 해외에 취업한 영진전문대 졸업자는 3383명에 이른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기업체와 손잡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며 산업현장 출신 교수채용과 함께 재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이와 같은 성적을 얻었다”고 말했다.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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