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美 고용지표 부진에 亞증시 올라…엔화 환율 하락
입력 2016-09-05 11:55  | 수정 2016-09-05 11:58
엔화 환율 / 사진=MBN
美 고용지표 부진에 亞증시 올라…엔화 환율 하락



미국 비농업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돈 것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주말 미국과 유럽 증시에 이어 5일 아시아 주식시장도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 수뇌부가 연내 두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오를 것이라 시사하면서 나온 9월 인상 전망이 고용지표 부진으로 약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 상승한 17,127.49에 거래됐습니다. 토픽스지수도 1% 오른 1,354.68을 나타냈습니다.

도쿄 증시의 주요한 변수인 엔화 환율은 0.002% 오른 달러당 103.94엔을 기록했습니다. 엔화 환율은 이날 앞서 104.1엔까지 올랐다가 103엔대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코스피지수 역시 0.53% 상승하며 시작한 후 2050을 넘으며 상승 폭을 확대해 오전 10시 30분 지난 주말보다 1.00% 오른 2058선을 찍기도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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