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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영화 ‘럭키’로 1년 만의 스크린 컴백
입력 2016-09-05 10:40 
사진=쇼박스 제공
[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럭키를 통해 배우 유해진이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영화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의 누적 관객수만 1억 명이 넘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유해진이 ‘럭키에서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되어 10월 극장가에 초대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타짜를 통해 개성 강한 연기로 주목 받은 후 ‘전우치 ‘이끼 ‘부당거래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베테랑 등의 흥행작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대한민국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극비수사 ‘그놈이다에서는 웃음기 뺀 진중한 모습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조여 오는 긴장감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이렇듯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배우 유해진이 오는 10월,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를 통해 최고의 킬러에서 무명의 액션배우까지 상반된 캐릭터를 모두 보여주는 놀라운 선택을 했다. ‘럭키에서 유해진이 분한 완벽한 카리스마 킬러 '형욱'은 우연히 들어간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기억을 잃고 운명에도 없던 무명 액션배우로의 삶을 걷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스틸은 잘 차려진 수트에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가진 킬러 형욱과 청남방에 면바지를 입은 수수한 무명배우의 삶이 녹아 있는 재성의 모습을 담은 반전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1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유해진은 영화 ‘럭키는 킬러와 무명 액션배우일 때의 엉성한 모습, 그 상반된 이미지가 한 스크린 안에 보여 졌을 때 형성되는 웃음 시너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하며 역대급 코믹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을 선사한 유해진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믹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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