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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석 파일럿 방송 후 `어서옵SHOW` 등 편성 논의"
입력 2016-09-05 09: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KBS 측이 '어서옵SHOW' 폐지와 관련해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KBS 관계자는 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어서옵SHOW'를 포함해 개편에 따라 변화되는 프로그램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석 연휴 파일럿 프로그램 방송 후 전반적인 편성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서진, 김종국, 노홍철이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 '어서옵SHOW'는 지난 5월 방송을 시작해 각 분야 스타들의 재능을 판매하는 형식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처럼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녹화 과정을 사전에 공개했다.
'개그콘서트'를 연출한 서수민 CP가 총괄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일 방송 시청률이 3.6%를 기록하는 등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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