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측 “타이틀곡은 ‘카니발’, 이번 앨범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가인이 새 앨범 트랙리스트와 타이틀곡을 공개하며 본격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가인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이팝)은 지난 4일 가인 공식 SNS를 통해 가인의 첫 솔로 정규 앨범 파트1(Part 1) ‘엔드 어게인(End Again)에 수록된 전곡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카니발(Carnival)을 비롯해 ‘반딧불이의 숲 ‘비밀, ‘비긴 어게인(Begin Again(비긴 어게인) 등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소속사는 타이틀곡 ‘카니발은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곡으로, 낭만과 순수를 테마로 한 이번 앨범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가인의 밝고 청순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번 트랙인 ‘캐리(Carrie)는 타이틀곡의 프리퀄 트랙의 개념이라고 알려졌으며 타이틀곡과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도 놓쳐선 안될 리스닝 포인트다”며 ‘반딧불이의 숲은 가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하여 가인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등 곡에 특별함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은 브라운 아이드 걸스 및 가인의 솔로 앨범을 함께 해 온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 등의 히트 메이커들이 뭉쳤다. 반도네온 연주자 고상지, KZ, 태봉이, D'Day, kiku 등 실력파 작품진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가인은 9일 컴백 전까지 프리뷰 비디오 등 각종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V라이브, 쇼케이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