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女 앞에서 음란 행위한 고등학생 "호기심에 그랬다"
입력 2016-09-05 08:26 
사진=연합뉴스
20대女 앞에서 음란 행위한 고등학생 "호기심에 그랬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여성 앞에서 음란행위를 혐의(공연음란)로 고등학생 A(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이날 오전 3시 10분께 경기도 군포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귀가하는 여성 B(21)씨를 200m가량 뒤쫓아간 뒤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B씨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견인차 기사(29)에게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군이 주변을 배회하다가 홀로 귀가하는 B씨를 발견하고 뒤쫓아가 범행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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