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삼성전자, 갤노트7 리콜 결정…브랜드 가치 제고"
입력 2016-09-05 08:04 

신한금융투자는 5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리콜 결정을 해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20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배터리 교체 결정을 내놓았다면 소비자의 불안이 가중돼 더 큰 혼란이 야기될 수 있었다”면서 단기적 비용은 축소됐겠지만 소비자의 신뢰를 잃어 갤럭시노트7뿐만 아니라 차세대 플래그쉽 스마트폰 판매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전량 리콜 혹은 환불 결정으로 삼성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가 강화될 전망”이라면서 ‘삼성전자 제품은 믿고 쓸 수 있다는 신뢰가 확산돼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TV, 가전 등 모든 제품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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