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가을 늦더위 계속…영남해안 비·내륙 소나기
입력 2016-09-05 07:43  | 수정 2016-09-05 07:52
<오프닝>활기찬 월요일 아침입니다. 현재 서울 23도로 출발하며 선선한 날씨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저처럼 긴소매보다는 반소매 차림이 어울리겠습니다.

<1>서울의 낮기온 30도, 광주 32도까지 오르면서 늦더위가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2>오늘 가방에 작은 우산도 챙기셔야겠습니다. 세력이 약해지는 태풍 남테운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영남해안에서는 비가 내리겠고, 내륙 곳곳에서는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최고 40mm가 되겠습니다.

<일기도>오늘 전국에 구름 많겠습니다. 영남해안에서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이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에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 서울 30도, 전주 31도, 여수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이번 주에는 구름만 지나며 맑은 날씨가 펼쳐지겠습니다. 금요일 영동에서만 비가 내리겠습니다.

<클로징>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입고 벗기 편한 겉옷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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