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여성 살해한 중국인 남성…화재도 잇따라
입력 2016-09-05 06:42  | 수정 2016-09-05 07:23
【 앵커멘트 】
서울 구로구 주택가에 살던 여성을 살해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에서 화재도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준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
서울 구로구의 한 주택.

어제(4일) 오전 4시 반쯤 37살 중국인 위 모 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위 씨는 4시간 만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위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다타버린 자동차에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새벽 12시 반쯤 부산 기장군에 있는 인적이 드문 공터에 주차된 자동차에 불이나 차 내부에 있던 탑승자 1명이 사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 조수석에 착화탄을 발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7시쯤에는 경남 진주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1동이 불에 타 약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전준영입니다.

[seasons@mk.co.kr]

영상편집 : 박찬규
화면제공 : 부산 기장소방서, 경남 진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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