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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1592’ 이철민, 안방극장 울리는 ‘뭉클연기’
입력 2016-09-04 1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임진왜란 1592 이철민이 가슴 뭉클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3일 방송된 KBS1 ‘임진왜란 1592에서 이철민은 귀선 돌격장 이기남 역으로 분하면서 강렬하게 등장했다.
귀선은 전투가 시작되면 적진에 홀로 들어가 판옥선 본대가 적에게 최대한 가까이 갈수 있도록 선봉에서 모든 공격을 받아내는 역할이다.
이순신 장군의 돌격 명령에 한 치 망설임 없이 귀선을 적진으로 돌진 하는 강인함과 전쟁을 승리로 끝낸 뒤 외친 밥 먹으러 가자”는 대사는 시청자들을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상상 속 인물이지만 끊임없는 연구와 진정성있는 연기를 더해 '이기남' 캐릭터를 구축했으며, 담담하면서 구수한 말투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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