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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김성근 감독 `카운트기 던지며 화풀이` [MK포토]
입력 2016-09-04 16:43  | 수정 2016-09-04 16:52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 김재현 기자]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8회 초 무사 1,2루에서 한화 2루 주자 이성열이 이용규의 안타 때 홈으로 뛰어들었으나 박동원의 선방에 아웃되고 말았다.
김성근 감독이 아웃 판정에 어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손에 쥐고 있던 카운트기를 집어 던지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한화는 넥센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쉬운 연장패로 2연승에 실패한 넥센은 심기일전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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