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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콘서트 부제 ‘선녀와 나무콘’, 팬분들이 선녀·저희는 나무”
입력 2016-09-04 16:33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샤이니가 콘서트 부제 ‘선녀와 나무콘의 의미를 전했다.

샤이니는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샤이니월드V(SHINee WORLD V)에서 항상 콘서트마다 부제가 있었다. 이번엔 ‘선녀와 나무콘이다”고 말했다.

종현은 작명가 이태민 선생님께서 이번 콘서트 부제를 정하셨다. ‘꼭갈콘 때부터 작명센스가 남다르다”고 태민을 칭찬했다.

태민은 ‘선녀와 나무콘인데 선녀가 여러분이고 저희가 나무꾼은 아니고 나무다. 그 자리에 뿌리를 잡는 나무를 의미한다”고 말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한편 샤이니의 이번 콘서트는 ‘컬러 오브 샤이니(Color of SHINee)라는 테마로 연출돼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아트 콜라보레이션으로 참가, 작가 성립, 앤디 리멘터 등과 협업해 탄생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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