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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1위
입력 2016-09-04 15:23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 9월 조사결과 1위에 김국진, 2위에 유재석, 3위에 양세형이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2일부터 9월3일까지 예능 방송인 13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64만6899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예능 방송인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했다.

지난 8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794만3337개와 비교했을 때는 3.73% 줄어들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예능 방송인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로 분석했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순위는 김국진, 유재석, 양세형, 차태현, 박명수, 정준하, 신동엽, 김구라, 하하, 김흥국, 김병만, 이휘재, 이경규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차지한 김국진은 참여지수 119만7100, 미디어지수 15만9489, 소통지수 21만8691로 브랜드평판지수 157만5280를 기록했다.

2위 유재석은 참여지수 47만8000, 미디어지수 20만8989, 소통지수 48만708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117만4069를 기록했다. 3위 양세형이 눈에 띈다. 양세형은 참여지수 78만6700, 미디어지수 8만1081, 소통지수 13만2363로 브랜드평판지수 100만144를 기록했다.

9월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증감순위는 차태현 152.65%, 김병만 77.66%, 신동엽 43.23%, 이휘재 21.44%, 정준하17.81%, 하하 -0.34%, 김흥국 -3.02%, 양세형 -12.58%, 유재석 -13.92%, 박명수-15.84%, 김국진-16.03%, 이경규 -20.82%, 김구라 -36.38%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예능 방송인 브랜드 빅데이터 9월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빅데이터량이 줄어들었다. 휴가철 요인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90년대 청춘 스타였던 김국진과 강수지의 러브스토리가 2016년 무더운 여름을 불태우면서 김국진을 예능방송인 브랜드평판 1위로 만들었고 유재석과 양세형이 뒤를 이었다. 브랜드 평판이 급등한 차태현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특별 출연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으로 끌어낸 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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