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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젝키들아, 신곡 나왔다. 녹음 끝내버리자”
입력 2016-09-04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양현석 YG 대표가 젝키 멤버들에게 신곡 작업을 공개적으로 독려했다.
양현석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키 멤버들에게 보낸 단체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젝키들아, 어제 타블로와 필강 한범이가 너희들을 위해 아침까지 새로운 신곡을 하나 더 만들었다"며 신곡이 완성됐음을 알렸다.
이어 "타블로가 젝키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쓰다보니 자기 혼자 눈물이 너무 나서 가사지가 물티슈가 됐다는 소문이 있다"면서 "다음주 공연 연습과 리허설로 많이 바쁘겠지만 내친김에 녹음까지 끝내버리자"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좋은 곡은 마치 호빵과도 같아서, 뜨거울때 해치워야 한다'는 YG의 오래된 속담이 있다. 식기전에 빨리 해치우자. 제키제키 라웃!!"이라는 재치 발언을 덧붙였다.

해쉬태그로는 '급신곡' '팬생각' '블로눈물' '가사지' '물티슈' '빠른 녹음 요망', 'YG호빵속담' '제키아웃' 등이 덧붙여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젝스키스는 에픽하이 타블로와 YG 소속 퓨처바운스가 작곡한 신곡을 통해 컴백을 앞두고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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