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진왜란 1592’ 시청률 꽉 잡다…9%대로 산뜻한 출발
입력 2016-09-04 08:58  | 수정 2016-09-04 08:59
[MBN스타 금빛나 기자] KBS1 5부작 사극 ‘임진왜란 1592가 9%대의 높은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방송된 ‘임진왜란 1592는 9.2%(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적은 ‘KBS 9시 뉴스에 이어 KBS1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로 5부작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거둔 쾌거이다.

‘임진왜란 1592은 거북선이 첫 등장한 사천해전을 앞두고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최수종 분)의 모습과 거북선을 앞세워 진격, 사천해전과 당포해전을 잇달아 승리로 이끄는 모습이 그려졌다.

국내 최초 다큐멘터리와 드라마가 결합된 팩추얼 드라마로 눈길을 끈 ‘임진왜란 1592은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색다른 재미를 전해주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순신 장국 역에 최수종을 비롯해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에 김응수, 이기남 역에 이철민, 나대용 역에 정진 등 배우들이 열연을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임진왜란 1592 2화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