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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트, 이달의 선수 선정...신인은 터너
입력 2016-09-04 05:53 
브라이언트는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 주전 3루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이달의 신인은 워싱턴 내셔널스 내야수 트레아 터너가 뽑혔다.
브라이언트는 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2016년 8월 내셔널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브라이언트는 지난 8월 27경기에 출전, 장타율 0.74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했다. 타율은 0.383(107타수 41안타) 10홈런 2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 차례 이달의 신인에 뽑혔던 그는 이번이 첫 이달의 선수 수상이다.
터너는 지난 한 달 28경기에 출전, 45개의 안타로 메이저리그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타율 0.357(126타수 45안타) 출루율 0.366 장타율 0.571 5홈런 15타점 27득점을 기록했다. 이번이 자신의 첫 이달의 신인 수상이다.
터너는 이달의 선수 투표에서도 표를 받았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 DJ 르메이유, 찰리 블랙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도 후보로 언급됐다.
이달의 신인 투표에서는 샌디에이고의 라이언 쉼프, LA다저스의 코리 시거, 콜로라도의 데이빗 달이 후보로 거론됐다.
트레아 터너는 이달의 신인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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