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주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스토리텔링 컨퍼런스로 진행
입력 2016-09-02 16:30 
1일 진행한 아주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발표 참가직원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 아이디어를 임직원들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

아주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구성원 행복=기업성장이 선순환되는 수평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스토리텔링 컨퍼런스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공식행사인 창립기념식을 시작으로 임직원 AND 발표회와 혁신플랫폼 시연, 식후행사인 비빔밥 만들기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올해 창립기념식은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신사업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AND(AJU Never-ending Dream) 발표회를 진행하는 등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스토리텔링형 컨퍼런스를 시도하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더욱이 장소제약으로 직접 자리하지 못한 임직원들을 위해 기념식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방송 중계하는 등 임직원 참여채널도 다양화했다.
총 8팀이 참여한 AND발표회는 ‘내 일을 디자인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의 아주를 만들어간다는 진취적인 의미를 담아냈다.

발표는 요즘 대세인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발표주제도 ▲개인의 꿈과 열정 ▲혁신 실천사례 ▲여행정보 전문SNS ▲벤처펀드 기획 등으로 다양화 했다.
아주그룹 관계자는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과거의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의 흐름과 시대적인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그 출발점이 바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만들기”라고 말했다.
창립기념식에는 문규영 회장을 비롯해 건자재, 금융, 호텔, 자동차, 부동산개발 및 해외자원 등 아주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 90여 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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