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7 유럽 출시 미뤄져…中은 예정대로 출시
삼성전자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진 갤러시 노트 7가 유럽 주요국에 당초 2일 출시예정이었지만 당분간 미뤄졌습니다.
이번 출시 연기는 글로벌 리콜을 막고, 소비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려는 조치에서 나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1일 호주 삼성 관계자가 "갤럭시 노트 7이 추가적인 품질보증 검사를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버라이즌 등 관계자들과 조율하고 있다"면서 리콜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지난 1일 예정대로 출시가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출시가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 "중국 현지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삼성전자 배터리 발화 문제가 불거진 갤러시 노트 7가 유럽 주요국에 당초 2일 출시예정이었지만 당분간 미뤄졌습니다.
이번 출시 연기는 글로벌 리콜을 막고, 소비자의 안전을 가장 우선시하려는 조치에서 나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도 오스트레일리아'는 지난 1일 호주 삼성 관계자가 "갤럭시 노트 7이 추가적인 품질보증 검사를 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공급을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버라이즌 등 관계자들과 조율하고 있다"면서 리콜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지난 1일 예정대로 출시가 이뤄졌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지난 1일 오후부터 출시가 시작됐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변동 사항은 없다"면서 "중국 현지 평가가 매우 긍정적"이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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