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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올림픽체조경기장…엔젤콘서트 개최
입력 2016-09-02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엔젤콘서트가 K팝 전용관 리모델링 공사 전 마지막으로 오는 2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JJC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엔젤콘서트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콘서트다. 티켓 판매 수익 일부는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쓰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룹 B.A.P, 보이프렌드, 뉴이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티켓 오픈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예매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정부는 앞서 '한류문화 선호 그룹'을 위한 맞춤형 대책으로 400억원을 들여 올림픽공연 체조경기장을 2017년까지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설 K팝 전용 공연장으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가 끝나면 7일 소요됐던 공연 준비 기간이 2~3일로 단축돼 연간 공연 가능 횟수가 40여회에서 70회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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