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기억상실...수지 “돌아가고 싶었던 시간”
입력 2016-09-02 10:46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5년 전 수지와 악연으로 이별을 겪기 전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갔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18회에는 김우빈(신준영 분)이 기억상실에 걸려 수지(노을 분)와 행복했던 과거로 기억이 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준영은 노을에게 "너 아까 그 여자애 표정봤냐, 니가 내 여자친구라고 확실하게 속은 것 같아. 이참에 배우해도 되겠어"라며 능청스레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신준영은 노을의 무릎에 머리를 베고 누워 "시험공부 한다고 잠을 못잤어. 10분만 베개 좀 해줘"라고 말하며 눈을 감았다.

신준영의 행동에 노을은 당황했고 그 순간 과거 비슷한 장면이 떠올랐다. 노을은 이내 "힘겹고 아픈 시간을 지나서 준영이가 다시 돌아왔다. 그의 인생에서 가장 그리웠고 돌아가고 싶었던 시간으로"라고 생각해 안타까움을 높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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