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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의꽃비’ 박형준, 임지은 향한 반격…“내 입맛 몰라?”
입력 2016-09-02 09: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내 마음의 꽃비 박형준이 반격에 나섰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 일란(임지은 분)과 수창(정희태 분)에게 뼈 있는 말을 남기는 승재(박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재의 생일이 되자 일란은 아침상을 화려하게 차렸다. 이미 일란과 수창이 미성을 노리고 가짜 인생을 살고 있음을 알고 있는 승재는 연희씨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모르나보다. 어머님은 내 입맛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고 하는데, 차려진 음식들이 내가 즐겨먹는 것이 아니다”며 나에 대해 다 잊은게 아닌가 싶다”고 일침했다.
당황한 혜주(정이연 분)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아버지는 엄마가 아버지가 오시기를 얼마나 기다렸는데”라고 거들었고, 수창 역시 연희가 뭐만 봤다보면 이건 승재씨가 좋아하는 것이었는데라고 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승재는 여전히 의심스럽다는 듯 나는 왜 연희씨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는지. 역시 합방을 해야하나”고 떠 본 이후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다. 먼저 일어나겠다고 비웃으면서 자리를 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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