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힐세리온, ‘2016 레드헤링 아시아 100대 기업’ 최종 후보로 선정
입력 2016-09-02 08:01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개발회사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미국 IT전문매체 레드헤링(Red Herring)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유망 기술 벤처기업 어워드 ‘2016 레드헤링 100대 아시아 어워드(2016 Red Herring Top 100 Asia Award)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힐세리온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 및 진단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국내 KFDA, 유럽 CE의료기기 인증 및 미국 FDA를 획득한 의료기기 벤처 기업이다. 힐세리온에서 개발한 휴대형 초음파 진단기 ‘소논(SONON)의 무게는 390g. 초음파 발생 및 수신기능이 있고 독립된 전원을 가진 의료용 진단 기기이다. 기기에 수신된 신호는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로 전송되기 때문에 연결선, 별도의 모니터나 출력기기도 필요 없다.

레드헤링은 세계적인 IT전문 매체로1996년부터 매년 유망 신생 기업과 스케일 업 기업을 선발해왔다. 최종 후보기업은 주요 시장 규모, IP및 특허, 금융, 매출 및 관리의 전문성과 같은 20개의 주요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과거 주목할 만한 TOP100 아시아 기업으로 알리바바(Alibaba), 바이두(Baidu), 인모비(InMobi), 카카오(KaKao), 라쿠텐(Rakuten), 스냅딜(Sanpdeal), 샤오미(Xioami)등이 있다.

레드헤링 CEO 겸 편집국장인 알렉스 뷰(Alex Vieux)는 아시아에서 진보적인 기업을 찾고자 했던 우리는 ㈜힐세리온이 가진 위대한 희망을 보았기 때문에 최종 후보 기업에 선정했다.”며 ㈜힐세리온을 포함한 최종 후보 기업들이 보여준 능력과 성과물은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새로운 물결의 좋은 사례이다”라고 전했다.


최종 후보 기업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레드헤링 아시아 포럼에서 발표 평가를 할 예정이다.

한편, 100대 아시아 선정 기업은 9월 14일 저녁 행사에서 발표된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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