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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보3’, 과거 YG서 데뷔한 소울스타 등장…시선 집중
입력 2016-09-01 22:23 
그룹 소울스타가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에는 미스터리 싱어 중 한 팀으로 보이즈 쓰리 맨이 출연했다.

손호영은 이들이 음치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이들을 1라운드에서 탈락시켰다. 뚜껑을 열자 이들은 보이즈 투 맨이 극찬했던 소울스타로 실력자였다. 이들은 자신들의 11년 전 데뷔곡 'Only one for me' 을 열창했다.



과거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했었으나 리더 창근의 건강이 나빠지면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아픔을 지닌 팀이었다. 김범수는 "이 노래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데 어떻게 출연하게 됐냐"며 반가워했다.

이규훈은 "리더 이창근이 건강이 좋지 않았다. 고칠 수 없는 병이라 활동을 못하게 됐었다"고 밝혔다. 이창근은 "항상 동생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 11년 동안 묵묵히 소울스타를 지켜줘서 고맙다고 표현하고 싶었다. 전국에 소아 당뇨에 걸린 아픈 아이들이 많은데 나를 보고 힘을 냈으면 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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