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이폰7 한국 출시예정일 다가오는데…"올해 출하량 전작에 못 미칠 것"
입력 2016-09-01 11:32 
아이폰7 한국 출시예정일 다가오는데…"올해 출하량 전작에 못 미칠 것"




아이폰7 한국 출시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IT 업계 전문가들은 올해 아이폰 7 출하량이 전작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습니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제프 푸 유안타 투자컨설틴 애널리스트가 올해 하반기 아이폰7의 판매량을 7천 400만대로 전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전작인 아이폰6s(2015년)의 첫해 하반기 출하량인 약 8천 400만대보다 약 1천대 가량 적은 수준입니다.

아이폰 7 판매량이 예전보다 못할 것이라는 판단에는 전작들이 보여줬던 만큼의 '혁신이' 없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폰 7은 듀얼카메라, 메모리,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방수방진 등에서 기능 개선에 그칠 뿐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진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아이폰7은 한 달먼저 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와도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이폰 7은 이르며 내달 7일 공개되고, 2~3주 후 시판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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