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 중부지방 비바람…전국 대부분 강풍특보
입력 2016-08-31 09:23  | 수정 2016-09-01 09:38

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비까지 내리면서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30일보다 무려 5.5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중부지방에 내리는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영서와 충청도, 경북은 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전라내륙에는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현재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1일까지 해안과 대부분 내륙까지 강풍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강한 바람이 전국 대부분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동해상에 있는 강한 저기압과 현재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간 기압 차이가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명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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