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형환 산업부 장관 "하반기 수출 회복 총력"
입력 2016-08-31 07:44  | 수정 2016-08-31 11:15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하반기 수출회복을 이뤄낼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소비재 수출 목표를 2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주 장관은 중기중앙회에서 수출업체들과 간담회에서 7월까지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조금씩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상반기 중 내수기업 3,128개사를 수출기업화에 성공해 중소·중견기업 수출 비중이 약 1.5%가량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전자상거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5.7% 증가하며 온라인이 소비재 수출의 중요채널로 부상했다며 올해 수출목표를 애초 1조 5000억 원 대비 33% 증가한 2조 원으로 높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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