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구르미’ 진영, 박보검에 “김유정, 제 여인입니다”
입력 2016-08-30 22:45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이 김유정을 두고 자신의 여인이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는 여인의 옷을 입은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윤성(진영 분)과 우연히 마주친 홍라온은 비를 만나게 됐고, 김윤성은 라온에게 한복을 건넸다.

라온은 어찌 여인의 옷을”이라면서 당황했지만, 김윤성은 옷을 덮어주었고, 여인의 아우라를 풍기는 라온을 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김윤성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이영(박보검 분)이 라온을 만나게 되고, 라온은 황급히 얼굴을 가렸다. 이때 돌아온 김윤성은 라온을 등 뒤에 감추며 제 여인입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저하를 봬 놀란 것 같다”라고 말했고 이영은 누군지 모르겠지만, 자리 피해줄 테니 도깨비 본 것처럼 놀라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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