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권 부총리 "올해 자본시장 불안에 대비해야"
입력 2008-01-02 10:25  | 수정 2008-01-02 14:14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자본시장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국내외적으로 여러 불안요인이 잠재돼 있으며 이러한 불안 요인들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오늘(2일)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열린 2008년 증권선물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올해는 대내외 불안 요인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또 서브프라임 사태 등 대외 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금융권역간 자금이동으로 금리가 상승하는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서브프라임 사태와 이로인한 환율 변동 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시장 불안심리가 안정화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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