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가인, 데뷔 후 첫 솔로 정규...파트1, 2 나눠 발매
입력 2016-08-30 10:00 
[MBN스타 최준용 기자] 오는 9월 솔로 컴백 예정인 가인이 새 앨범의 형태를 공개하며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네 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해온 가인은 데뷔 후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은 파트 1, 2로 나눠 발매되며, 오는 9월 파트 1 ‘엔드 어게인(End Again)이 선공개된다.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다시 끝이라는 의미심장한 앨범명을 통해 향후 가인이 어떤 메시지와 음악을 전해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인은 지난 29일 첫 콘셉트 이미지로 밝고 청순한 한 여인의 싱그럽고 매혹적인 순간을 담으며 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30일 두 번째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이미지가 ‘꽃보다 가인이었다면, 두 번째는 ‘순백의 가인이다.  

사진 속 가인은 흰 커튼을 배경으로 순백의 화관을 쓴 채 하얀 피부와 붉은색 볼, 입술이 대비를 이루며 신비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득한 눈동자가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이번 가인의 새 앨범은 지난해 3월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이후 약 1년6개월 만으로, 지난 2012년 가인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가요계를 강타했던 ‘피어나의 밝은 느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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