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메리츠증권 "1월 코스피 1,800~1,960"
입력 2008-01-02 09:15  | 수정 2008-01-02 09:15
메리츠증권은 1월 증시에는 위기와 기회의 변수가 공존하고 있다며 코스피지수 전망치로 1,800~1,960선을 제시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1월 위기 요인으로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발생과 미국 서브프라임발 신용위기의 가계부문 전이 가능성 그리고 미국 투자은행의 4분기 실적발표, 한국의 은행채 만기도래 등을 꼽았습니다.
기회 요인으로는 지난해 말 주식형펀드로의 신규 유입, 미국의 추가금리인하 가능성, 그리고 2월 말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취임식 등을 꼽았습니다.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금융과 정보기술, 건설 통신 운송 유통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며 1월증시의 변동성 확대를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유망종목으로는 대한제강과 삼성화재 현대건설 SK 대한항공 현대해상 현대백화점 신한지주 미래에셋증권 LG전자 하나로텔레콤 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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