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지현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 되는 부모 될 것” 이혼 심경
입력 2016-08-30 07: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지현이 이혼 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지현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라며 결혼 3년 만에 협의 이혼을 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앞서 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은 2013년 대기업에 다니는 회사원 A씨와 결혼한 뒤 지난해 MBC 일일극 ‘내일도 승리로 8년 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3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을 낸 뒤, 지난 25일 3차 조정 기일에서 남편 A씨와 이혼에 합의했다.
◆이하 전문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부모가 될것입니다. 참.....살아온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지인분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분한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세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다..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천사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내일도...머리를 찔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
shiny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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