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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 전미선 향한 김승수 밀지 전달…‘애틋’
입력 2016-08-29 23: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이 김승수와 전미선을 이어줬다.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숙의 박씨(전미선 분)의 서찰을 왕(김승수 분)에게 전하는 홍라온(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힘겹게 왕에게 서찰을 전달한 라온은 또 다시 백지 답장이 돌아오자 실망했다.
하지만 서찰에서 능금 향기가 나는 것에 의아함을 풀었고 김병연(곽동연 분)은 능금 식초로 쓴 서찰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서찰을 불에 비추자 글자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서찰에는 숙의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라온의 영특함 덕분에 긴 시간을 거쳐 숙의와 왕은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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