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현직 목사 20대女 신도들 성추행 의혹…경찰 내사
입력 2016-08-29 17:47  | 수정 2016-08-29 17:49

경남 창원의 한 교회 목사가 20대 여성 신도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29일 창원시내의 한 교회 목사 A(61)씨가 20대 여성 신도 2명을 수 차례 성추행했다는 피해 여성들의 언론사 제보 내용을 토대로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보 내용을 보면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해당 교회를 다니는 여성 신도 B(26)·C(26)씨다.
이 여성들은 지난해 등 과거 수 차례 A씨로부터 부당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의혹을 접한 경찰은 먼저 피해 여성들로부터 진술을 확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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