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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측 “현장에 의료진 상시대기…안전에 심혈 기울일 것”
입력 2016-08-29 16:07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추석 프로그램 ‘아이돌스타육상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의 촬영이 시작된 가운데 ‘아육대 측이 안전 대책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29일 오후 MBC 한 관계자는 ‘아육대 촬영 중 부상을 최대한 막고자 다양한 방안을 통해 노력 중이다. 현장에는 전문응급의료진과 앰뷸런스가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촬영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진행 중인데, 각각 영등포구 카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과 명지병원의 지원을 받아 부상을 당하면 곧바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 내내 현장에 간호사와 의료진이 대기하는 건 기본이다. 경기도 중요하지만 아이돌 스타들의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안전 대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9일 오후 ‘아육대 촬영 현장에서 방탄소년단 진이 코피를 흘리는 부상을 입었으나 신속히 치료를 받은 후 현재 숙소에서 휴식 중이다.

‘아육대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참가해 각종 운동 경기를 하는 MBC 명절 대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3MC로 전현무, 이수근, 혜리가 나선다.

많은 아이돌 멤버들이 ‘아육대를 통해 ‘체육돌로 급부상하는 기회를 얻었지만, 부상 문제는 ‘아육대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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