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할머니 무기징역 확정
입력 2016-08-29 15:06 
대법원 1부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른바 '상주 농약사이다 사건' 피고인 박 모 할머니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박 할머니는 지난해 7월 경북 상주의 한 마을회관에서 농약을 몰래 넣은 사이다를 마시게 해 마을 할머니 2명을 살해하고 4명을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아 왔습니다.
앞서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선 배심원 만장일치 의견으로 무기징역이 내려졌고, 항소심도 같은 형을 내린 바 있습니다.
[ 강현석 기자 / wicked@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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