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우병우·이석수 의혹' 전방위 압수수색
입력 2016-08-29 15:05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에 대한 전방위 압수수색을 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오늘(29일) 오전 우 수석 가족회사인 '정강'과 특별감찰관 사무실, 서울지방경찰청 등 8곳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감찰관은 정강 측의 횡령·배임과 서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 수석 아들의 의경 보직 특혜 의혹 등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특별수사팀은 또 이 감찰관의 감찰 사실 유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 감찰관의 사무실도 압수수색 대상에 넣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