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추석명절을 식품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식품안전 특별점검반을 운영해 농협의 전 계통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상욱 농업경제대표는 이날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식품위생 취급 기준 등 식품안전 중점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추석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학교급식의 집단식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36개의 학교급식센터와 11개 농협 김치가공사업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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