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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음방진단] 엑소, ‘로또’로도 벌써 3관왕…1위 행진 이어간다
입력 2016-08-29 13:46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엑소의 기록 행진이 재가동됐다.

8월 마지막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엑소가 ‘로또로 블랙핑크의 ‘휘파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엑소의 ‘로또는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3집의 리패키지 앨범이다. ‘몬스터로 음악방송 9관왕 기록을 달성했던 엑소는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인 ‘로또로도 벌써 3관왕을 차지했다.

음원을 발매한 당일 이미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엑소는 음악방송에 음반 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엑소의 1위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걸그룹의 각기 다른 컴백 무대도 볼거리였다. 무려 2년7개월만에 컴백한 스피카는 ‘시크릿 타임(Secret time)으로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변함없는 가창력을 자랑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인지도를 쌓고 있는 라붐은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살린 ‘푱푱을 발표했다. 발랄한 화살춤, 룰렛춤 등으로 비글미 터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SM의 신인 아이돌 엔시티(NCT)의 새로운 유닛인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데뷔 무대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엔시티 드림은 10대 청소년 연합팀답게 풋풋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살려냈다. 데뷔곡인 ‘츄잉검(Chewing Gum)을 통해서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츄잉검이라는 소재로 표현했으며 무대에선 투힐 전동보드인 호버보드를 타고 퍼포먼스를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주 새로운 신곡을 발표하는 SM 스테이션의 이번 주자는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 민, 투에이엠(2AM) 조권이었다. SM와 JYP의 만남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음악방송에서 무대까지 함께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넘치는 끼를 자랑한 세 사람은 콜라보레이션 곡 ‘본 투 더 와일스(Born to the wild) 무대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Mnet ‘소년24 출연자들은 ‘엠카운트다운을 통해서 프로젝트 주제곡이자 디지털 싱글로 발매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무대를 꾸몄다. 시크릿 송지은, 소나무 나현 등과 무대를 꾸몄던 슬리피는 MBC ‘쇼 음악중심에선 내레이션의 실제 주인공인 이국주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보이스 오브 인기가요라는 타이틀로 매주 스페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인기가요는 이번에 차세대 여성 보컬들이 총출동했다. 트와이스 지효, 여자친구 유주, 백아연,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이효리의 ‘유고걸(U go girl)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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