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관악 강남아파트 재건축 뉴스테이로
입력 2016-08-29 11:56 

서울 관악구 신림동 강남아파트가 재건축 후 뉴스테이로 공급될 전망이다.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도 재개발 후 뉴스테이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하반기 공모결과 총 9개 시·도 34개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 신청을 받아 이 중 관악 강남아파트 등 7곳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뉴스테이 정비사업으로 선정된 곳은 관악 강남아파트(재건축)를 비롯해 파주 율목지구(재개발), 인천 전도관(재개발)·십정5(재개발), 대전 대화2(재개발), 충남 천안 대흥4(도시환경정비), 부산 감안1(재개발) 등 총 7곳으로 뉴스테이 공급 예상 물량은 1만771가구에 이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후보지들은 교통여건과 주거편의여건이 우수하고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며 7개 조합은 내년 3월2일까지 총회를 통해 임대사업자를 선정해야 뉴스테이를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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