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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 웨이버 공시, 기대이하 성적에 사생활 논란이 이유?
입력 2016-08-29 10:37 
LA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 웨이버 공시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다저스가 푸이그를 웨이버로 풀었다. 구단은 성적 부진과 기행으로 선수단 안팎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푸이그를 결국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푸이그를 트레이드 매물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A 에인절스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외야수 보강을 원하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푸이그의 유력한 새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푸이그는 지난 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강등됐다.

올 시즌 타율은 0.260이며 7홈런 34타점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마이너리그에 내려 간 뒤에도 욕설 동영상 등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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