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신협 상무가 2016 KCC 프로아마농구 최강전에서 대역전을 일궈내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상무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84-71로 이겼다. 지난 2012년 이 대회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상무는 4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전반을 24-51로 뒤진 상무는 후반을 시작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김시래가 3쿼터 최다인 8점으로 진두지휘했고 최부경이 7점으로 돕는 등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상무는 3쿼터에 LG의 공격을 8점을 묶고 무려 24점을 몰아넣으면서 58-59 한 점차까지 쫓아간 뒤 4쿼터에 돌입했다.
상무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시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최부경, 김승원의 득점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최부경은 4쿼터에만 14득점을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상무는 79-69로 앞선 경기 종료 47초를 남겨 놓고 박경상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최부경은 14초를 남겨놓고 승리의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최부경이 팀 내 최다인 26점을 터뜨렸다. 김시래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1점 8도움 7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총 유효투표 수 30표 중 13표를 획득한 김시래에게 돌아갔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무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84-71로 이겼다. 지난 2012년 이 대회 초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상무는 4년 만에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전반을 24-51로 뒤진 상무는 후반을 시작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김시래가 3쿼터 최다인 8점으로 진두지휘했고 최부경이 7점으로 돕는 등 쉴 새 없이 공격을 퍼부었다.
상무는 3쿼터에 LG의 공격을 8점을 묶고 무려 24점을 몰아넣으면서 58-59 한 점차까지 쫓아간 뒤 4쿼터에 돌입했다.
상무는 4쿼터 시작과 함께 김시래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최부경, 김승원의 득점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다. 최부경은 4쿼터에만 14득점을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상무는 79-69로 앞선 경기 종료 47초를 남겨 놓고 박경상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았다. 최부경은 14초를 남겨놓고 승리의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최부경이 팀 내 최다인 26점을 터뜨렸다. 김시래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21점 8도움 7리바운드로 승리에 일조했다.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총 유효투표 수 30표 중 13표를 획득한 김시래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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