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대중 전 대통령 "지도자는 역사의 평가를 받는것"
입력 2008-01-01 15:55  | 수정 2008-01-01 15:55
김대중 전 대통령은 무자년 새해 첫날 "지도자는 역사의 평가를 받는것"이라며 당대 평가를 받는게 쉽지 않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은 새해 첫 날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대중 전대통령을 예방하고 노 대통령이 보낸 난을 전달한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은 "링컨 미국 대통령의 예를 들면서 지도자는 역사의 평가를 받는 것이다"란 말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은 "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잘해서 누가 해도 앞으로 남북관계는 잘 되어 나갈 것이다"란 덕담을 했다고 천 수석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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